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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과 신상 및 개인적인 이벤트를 소개하던 "구)은지아빠의 일상다반사.." T스토리 블로그를 본업인 자전거에 대한 리뷰, 정보, 입고, 출고 그리고 이벤트와 각종 매장에 관련된 공지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은지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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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1.17 [위아위스] 2019 신형 풀샥 알페카 Pro 발표! 2



위아위스 알페카 Pro 소개




사비네 스피츠(Sabine Spitz)



2018년 독일 챔피언십 1위와 과거 2008년, 2012년 올림픽에서 각각 금, 은메달 경력의 사비네 스피츠(Sabine Spitz)는 

독일의 여성 XC 사이클리스트입니다. 위아위스에서는 2017년 이 선수와 스폰서 3년 계약을 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여기서 이 얘기가 나오는 건 단지 프로스포츠 선수와 위아위스의 스폰서쉽 문제가 아니라 위아위스는 테스트 배드로서의 

독일대회에서 이 사비네 스피츠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공개된 그녀의 페이스북에서 

이미 2018년 프로토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바이크루머에서는 이미 2017년부터 WiaWis prototype 100mm full-suspension XC bike를 포착했었고(https://bikerumor.com/2017/05/25/pro-bike-checks-xc-world-cups-fastest-2nd-place-spitzs-wiawis-prototype-mountain-bike-plus-indergands-focus-o1e)



사비네 스피츠 선수 역시 2017년 인터뷰에서 위아위스와의 첫번째 프로젝트를 얘기해왔듯이 

오래전부터 야심차게 29인치 풀서스펜션 MTB를 준비해 왔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https://www.acrossthecountry.net/sabine-spitz-spannt-den-bogen-kooperation-mit-wiawis)



위아위스 최초의 풀서스펜션 MTB


국내에서는 워낙의 초경량 Nano카본의 이미지의 Waws-G가 강하지만 자사의 다른 카테고리인 양궁에서도 무게 못지않게 

강성/탄성이 유명한 위아위스의 MTB 라인도 나날이 발전하며 급기야 29인치 풀 서스펜션 XC 자전거를 발표하였습니다.


  -프레임:     전용 그래핀적용 나노 카본

  -포  크 :     29inch 부스터 규격의 100mm 폭스샥

  -컴포넌트: WIAWIS 카르마토 카본 스템/핸들바/31.6mm 싯포스트/헤드셋

  -구동계:     스램 이글 XX1 12단

  -휠  셋 :     DT스위스 XRC1200 29”


이외에 특이할 점은 리어샥이 폭스와의 협업으로 트루니언 마운트로 즉 본체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무게와 공간을 간소화 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위 스펙에서 밝힌데로 위아위스는 알페카Pro 제작에 여러 협렵업체와의 협업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테스트 배드자체가 독일인 관계로 

아무래도 독일계 업체들과의 협업과 샤빈 스피츠 선수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작업에 큰 비중을 차지한 것 같았습니다.




먼저 위아위스의 소개에 따르면 컨셉디자인은 자전거업계에선 포커스, 토픽 등의 제품을 디자인했던 ‘5TH DIMENSION’사가 맏고

운동역학과 같은 R&D 기술은 같은 독일의 ‘360ºENGINEERING’사의 컨설팅으로 위아위스의 하이테크 그래핀 나노 카본 기술로 

실제작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와중에 사비네 스피츠 선수의 프로토 타입을 현지대회 등에서 실제 환경에서 직접적인 테스팅을 

병행했을 겁니다.




다시 이번 2019 신제품 발표회에서 전시된 엘페카 Pro의 면면을 보면 확실히 국내의 타업체들과는 차별화되는 기술들이 

몇가지 소개되었습니다. 하나씩 집어보자면,



근래의 MTB에서 대세인 SRAM의 12단 컴포넌트(2x12단 지원)와 29인치 부스터 규격이 사용되었고

자사의 신형 카본 컴포넌트인 ‘까르마토’와 최신의 그래핀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전용카본 프레임, 

그리고 폭스사와 협업한 서스펜션 계열 등이 외적으로 보이는 점이라면




특별히 전시회에서 박경래 대표의 발표로 보이지 않게 적용된 몇가지 기술들이 소개되었는데

우선 3피봇, 보통 리어샥 거치시 마운트 부분까지 포함해 4피봇으로 설계되지만, 알페카에서는 폭스와의 협업을 통해 

마운트를 리어샥 캡에 다이렉트로 연결함으로써 내구성과 강성을 얻고 더불어 피봇의 수를 줄일 수 있었고 

이로서 시트스테이의 강성이 좋아져서 시트스테이의 브릿지가 사라졌고 공간의 활용도 역시 좋아져 보틀이 2개까지 거치가 가능한 

형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풀서스펜션 MTB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BB부분의 메인피봇 역시 테이퍼드형태의 시트튜브로 강화되면서 

체인스테이가 이너피봇으로 연결되어 마감이 마치 XC MTB를 보는듯한 심미적인 효과가 증대되고 더불어 승차감까지 

상승되었다고 하니 3피봇 만능설이 대두될 것 같습니다. ^^;




여기에 험로주파시 유리한 29인치 DT스위스의 XRC 1200 휠셋까지 장착해 무게와 주행감을 같이 잡은 모델인 듯하지만,




발표에선 사비네 스피츠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리치를 10~15mm 길게했다고 하는데 Cat’g상의 지오메트리를 보면 

M사이즈 기준으로 435로 자사의 하드테일 MTB보다 딱 10~15mm 길게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리치가 길어지면 

포지션 이동이 쉽고 무게중심 역시 잘 잡히게 됩니다.

헤드앵글 각도 역시 자사의 29인치 헥시온 모델의 70도보다 약간 더 누어있는 편인 68.5도로 리치를 길게 잡는 영향인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체인스테이 길이는 435로 조금 짧아 빠른 반응성을 보일 듯합니다.


실 제품은 확실히 보통이 아니었는데 2018년 사비네 스피츠 선수가 페이스북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프로토 타입의 무게가 8,4-8,8 kg 정도라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바입니다. 

물론 프로토 타입에는 이*써틴계과 시마노의 11단 구동계였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을 듯합니다.


제일 중요한 가격은 스펙상 일천만원 이상을 예상했으나

SRAM/시마노 12단 조합은 천단위는 안넘고 시마노 XT 등급의 저가(??) 형태도 출시될 예정이라니

기다리시는 분들 모두 군침만 흘리고 있는 상황이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일단 먼저 급한 알페카 프로 모델부터 올렸지만,

천천히 관심사항인 위아위스 신제품 MTB들을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위아위스 2019 신제품 발표회를 다녀온 후 다시 한번 카메라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전날 아들과 같이 잠실 키자니아를 다녀온 후 배터리 충전을 안 해두었더니..

정작 필요했던 곳에선 스마트폰으로 그 것마저 용량 부족으로 아들의 아이폰5로 촬영했으니 말 다했...


자세한 현장 스케치는 https://youtu.be/xNzwtA4YFGU





*수정1 - '알페카 XC'의 정식모델명이 '알페카 Pro'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1/22)


MTB는 삼육공자전거

www.lab360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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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지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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